신생아 결막염

신생아 결막염

Neonatal conjunctivitis

(포스터):
Release Date : 2013. 10. 18(금)
Seol hee, Ahn, M.D, Seung Woo Nam, M.D.,Yeon Kyung, Lee,M.D, Sun Young Ko, M.D.,Son Moon Shin,M.D.
Department of Pediatrics Cheil General Hospital, Kwandong Univers 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안설희, 남승우, 이연경, 고선영, 신손문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Abstract

목적; 신생아 결막염은 생후 1개월이내 발생하는 결막염으로 산전 진찰의 발달과 분만 시 예방으로 많이 감소하였음에도 종종 발생되어 신생아 결막염의 원인 균주 및 산과적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8년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본원 신생아 집중치료실과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결막염으로 진단받았던 1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원인 균주를 알아보기 위해서 분비물에 대하여 시행한 세균배양 검사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발병시기, 분만 방식 및 PROM 유무에 따른 차이, 산모의 자궁경부 배양검사, 항생제 감수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는 총 146명이었으며 이중 55명(36%)의 환아에서 배양 검사상 균이 검출되었고 가장 흔한 균은 Staphylococcus epidermidis로 24명(36.4%)에서 검출되었다. Enterobacter cloacae(9.1%), Serratia marsescens(9.1%), Pseudomonas aeruginosa(7.6%) 순으로 검출되었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86.4%(그람양성 및 음성)에서 ciprofloxacin에 모두 높은 감수성을 보였으며 tobramycin에는 69%에서 감수성을 보였다. 발병 시기별로는 출생 1주이내 발생한 경우가 84명(57.5%), 2주는 31명(21.2%), 3주는24명(16.4%), 4주는 7명(4.8%)으로 1주이내에 발병 빈도가 가장 높았고 가장 흔한 원인 균은 Staphylococcus epidermidis 였다. 출산 방법에 따라서 정상 질식 분만으로 태어난 환아는 59명(40.4%), 제왕절개술로 태어난 환아는 87명(59.6%)으로 두군 모두에서 Staphylococcus epidermidis가 주로 검출되었고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146명의 환아 중 분만 전 PROM이 있었던 경우는 34명(23.3%)이었으며, PROM이 없었던 경우는 95명(65.1%), 확인이 안된 경우는 17명(11.6%)이었고 PROM여부와 상관없이 Staphylococcus epidermidis가 가장 흔한 균주였다. 산전에 산모가 자궁경부 배양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53명(36.3%)으로 배양검사상 균이 검출된 경우는 10명(6.9%)이었고 환아의 결막 분비물 배양검사와 일치하는 경우는 없었다. 결론; 신생아 결막염은 산전 및 분만 시 감염과의 연관성은 적으며 신생아 관리 시 관리자나 주변과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좀 더 철저한 손 위생과 관리로 결막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 neonatal conjunctivitis, ,